셀프 인테리어 #10 - 화장실 시공전

화장실 셀프 시공 전

 

셀프로 집을 인테리어 하고 2년이 다 되어 가지만, 화장실이라는 어마어마한 숙제가 남아있다. 어느 날 와이프에게 집에 뭐 더 손볼 것이 있냐고 물어봤을 때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화장실"이라고 말했다. 아... 드디어  올것이 왔는가.. 그래서 바로 인터넷으로 화장실 인테리어 자재 구매 시작!! 2018년도 구정에 모든 작업을 마치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 완료!! 지금부터 화장실 시공 사진을 공개!!

 

 

화장실 셀프 인테리어 전

 

 

우리 집의 컨셉은 모던~

블랙 & 화이트 스타일

화장실도 집 컨셉에 맞게

모든 것을 셀프로 인테리어!!

 

All self!!!

황금 손을 또 한 번 보여드리리다!!

 

 

 

 

인테리어를 하기 전 화장실 모습

누리끼리 한 조명 때문에

더 지저분하게 보이는

화장실 분위기

왜 화장실은 노란색 전구색 조명을

사용하는 걸까??

이유가 뭐지??

 

 

 

 

화장실이 정리도 안되고~

일부러 지저분 하게

사진찍은게 아니다

그냥 사용하는 우리부부가

문제..ㅋㅋ

 

 

 

 

제일!! 가장!! 울트라!!

마음에 안 드는 화장실 장

나무 재질이 MDF 재질을 써서

습기에도 약하고

필름도 누리끼리 해지고

정말 마음에 안 든다

철거 대상 1호!!

(요즘은 MDF 재질을 사용하지 않는다)

 

 

 

 

세면대와 변기

10년을 넘게 쓴 도기치고는

상태가 괜찮은 것 같지만,

우리 집 컨셉에 맞지 않는 디자인

동글동글~

 

 

 

 

유리 파티션은 물때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생긴다.

화장실 인테리어를 생각하기 전부터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든 파티션

욕조를 설치할까?

샤워커튼을 설치할까?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수건 걸이

이참에 수건도 모두

어두운색으로

다 바꿔야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배수구와 바닥 타일

바닥 타일에는 때가 낄 때로 다 끼어있고

배수구도 상태가 좋지 않군..

 

이런 공간에서 샤워를 했고,

우리 집고양이들을 목욕시켰다.

막상 인테리어를 하려고 둘러보니

최악의 공간.

관리를 안한 나의 탓도 있지만,

10년이 지나 너무 노후된 우리 집 화장실

이제 다 뜯어 버리고

아름다운 화장실로 태아나 길

 

욕실 셀프 인테리어

황금손이여 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