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인테리어

셀프 인테리어 #12 - 화장실 타일작업

DiYoon 2018. 2. 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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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셀프 타일작업

 

철거도 마무리했고~ 산뜻한 기분으로 타일 작업을 시작~ㅋ 블랙 & 화이트의 컨색이라 벽타일은 화이트에 줄눈도 화이트, 바닥 타일은 블랙에 줄눈도 블랙으로 작업!! 저번에 부엌을 셀프로 인테리어 하면서 타일을 조금 붙여봤기 때문에 경험을 살려 작업을 완료!! 타일 시공 사진 공개!!

 

 

 

화장실 셀프 타일작업

 

 

자~ 이제 타일을 붙일 시간~

기존에 붙어있던 타일 위에

그대로 덧방 시공을 할 예정

바닥 타일도 마찬가지로 덧방 시공

 

 

 

 

처음으로 작업할게

기존 타일에 프라이머 작업

스웨던??제품인가??

하이튼 해외 제품으로

재고가 잘 없어서 어렵게 구한

 

에코 프림 그립!!

 

타일을 덧방할때

이것을 기존 타일에 발라주면

새로 붙일 타일들이 더 안정적으로

붙어있게 된다.

 

 

 

 

 

우선 기존에 타일을 적당히 청소하고

 

 

 

 

페인트 롤러를 이용해 작업.

 

 

 

 

 

 

이렇게 그레이 색상의 페인트 같다

뚜껑을 트레이로 사용 ㅋㅋㅋ

 

 

 

 

타일을 붙일 전면에

에코 프림 그립을 발랐다

 

 

 

 

이렇게 오돌도돌한

모래 알갱이 같은 게

타일 본드를 더욱 안전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드디어 대망의 타일 등장!!

타일은 100x300 사이즈의

화이트 직사각형 타일을 사용해

벽면에 붙일 예정 ㅋ

 

여기서 잘 생각해야 될게 부분!!

화장실에 붙인 타일의 개수가

무려 490개가 넘었다 ㅋㅋㅋ

힘들기는 정말 힘들다.

 

 

왜 화장실에 큼지막한 타일을 붙이는지

이해가 가는 하루였다 ㅋㅋㅋ

 

 

 

 

뭐 하이튼 ㅋㅋ

타일을 붙이려면 타일 본드가 있어야 하는데

타일을 덧방 할 때

세라 픽스 보다 더 그립력이 강한

드라이 픽스 2를 사용!!

 

(드라이 픽스 1, 드라이 픽스 2가 있는데

나는 드라이 픽스 2 사용)

드라이 픽스1은 물과 섞어 사용하고,

드라이 픽스2는 동봉된 혼합제와 섞어 사용하면 된다.

비율을 맞추기 귀찮아서

드라이 픽스 2사용 ㅋㅋ

 

 

 

 

이렇게

혼합제와 드라이 픽스 분말이 들어있다.

 

섞을 때는 꼭!!

다른 빈 통에 혼합제를 먼저 넣고,

분말을 서서히 넣으면서

잘 섞어줘야 된다~ 꼭!!ㅋ

안 그러면 섞기가 정말 힘들어진다 ㅋㅋ

 

 

 

 

자~ 이렇게 섞어주고~

 

 

 

 

벽면에 쳐발쳐발~

헤라를 사용하면 편하다

 

드라이 픽스는 두껍게 바르지 말고

덧방 하기 전에 타일이

살짝 보일 정도의 두께로

발라주면 된다.

 

 

 

 

 

 

 

 

그리고

레이저를 쏘면서

타일셀프 덧방!!

 

레이저는

레이저 줄자를 사용하였고,

 

타일 작업을 할 때

타일 간격을 잘 맞추는 게 중요~

타일 간격제라고 십자 모양으로 생긴

간격제를 인터넷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그리고

붙인 타일을 좌우로 살짝 움직이면서

드라이 픽스가 타일에

접착이 잘 되도록 해두면 된다.

 

 

 

 

 

지금 봐도 이쁘게 자~~~알 붙였다 ㅋㅋ

아!! 그리고 중요한 부분!!

타일 위에 붙은 드라이 픽스는 마르기 전에

미리미리 닦아서 없어주는 게 좋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칼로 긁어내는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걸림.

 

 

 

 

그리고 흰색 줄눈 쳐발쳐발

타일을 덧방하고 나서 하루가 지나고~

줄눈작업~ㅋㅋ

부엌을 할 때는 타일 수량이

많지가 않아서 바로 작업했지만

이번에는 타일을 다 붙이고 나니

밤 10가 되서

다다음날 줄눈 작업 ㅋ

 

구정 당일은 이리저리 다닐 곳이 많아

작업을 포기

 

줄눈을 작업할 때

타일 위에 줄눈 시멘트는

평평한 물건(헤라)을 이용해

긁어내주는 게 좋다

그래야 나중에 닦아 내는 줄눈의

양이 적어진다 ㅋ

 

 

 

 

스펀지나 걸레 같은 것을 이용해

물을 충분히 적시고

줄눈을 닦아내주면 된다

깔끔하게 닦일 때까지 무한 반복!!

 

그래서 미리 헤라를 이용해

긁어내 줘야 한다

닦아내는 양이 작아져야

시간이 단축!!

 

 

 

 

벽타일을 마무리했으니 이제

바닥 타일!!

200x200 사이즈의 무광 블랙 타일을 시공

 

 

 

 

바닥 물 구베를 잡기 위해

수평기를 사용 ㅋ

 

 

 

 

수평기를 이용해

하수구 방향으로 각도(구베)를 줘야

물이 하수구 쪽으로 빠지기 때문에

꼭 해줘야 하는 작업

 

솔직히 전문가가 아니라

완벽하지는 않지만

최대한 많이 부분을 잡아줘야 한다

나는 한 80프로 정도 잡은것 같다

많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기존에 깔려 있던 타일이

물 구베가 완벽하게 잡혀있다면

생각보다 쉽게 잡힌다

바닥의 드라이 픽스 양만 좀 잘 맞춰주면

충분히 잡을 수 있다 ㅋ

(내가 운이 좋았나...ㅋㅋ)

 

 

 

 

하이튼 바닥 타일도 완성~

혼자 하다 보니 사진이 없네...

하수구도 작업 완료~ㅋ

하수구는 아쿠아 드레인이라는

냄새가 역류하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였고,

하수구 근처 타일 절단은

 

기존에 붙어있던 타일을

참고해 절단하고 덧방하였다.

(하수구 근처 타일은

그라인더를 이용해

절단하는 게 좋다.

 

그렇지 않으면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내기가 힘들다.)

 

줄눈은 까만색으로 시공~

 

 

 

여기까지 작업하는데... 3일 소요..

하루 남았는디....ㅋㅋ

마음이 급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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