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장남감

기름이 적게튀는 자이글 핸썸

DiYoon 2018. 10. 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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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은 고양이가 무려 4마리.

귀엽고 앙증맞고 사랑스러운 우리 애기들.

하지만, 그 이쁘고 사랑스러운 꼬맹이들 때문에,

못하는 일이 몇 개가 있다.

그중에서 하나가 바로바로~

삼겹살 구워 먹기.

 

출처-'디셉 어밴드 브이 이모티콘'
http://dicepted.tistory.com/

 

사실은 고양이는 핑계고,

그냥 우리 집에 고기 냄새나는 게 싫고 ㅋㅋ

기름 튀는 게 싫다.

왜냐!! 내가 인테리어를 했으니까!!

너무 힘들게 해서,

더욱더 애정이 가니까!! ㅋ

하이튼 뭐 이런저런 복합적인 것을 핑계로

자이글을 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핑계 지렸다...ㅋㅋㅋ)

 

죄송...그냥 사고 싶어서 샀음돠.

 

 

 

나는 자이글에 이렇게 많은 종류가 있는지 몰랐다.

내가 산 자이글은 자이글 핸썸.

핸썸 = 잘생겼다.

어디 보자~ 잘...생긴거니??ㅋㅋ

 


http://dicepted.tistory.com/

(긁적긁적)

 

 

 

자~ 어쨋든 우리 집에 이렇게 큰 박스가 도착.

대놓고 자이글.

 

 

 

똭!! 혜수 누님.... 님이 거기서??왜??ㅋㅋ

혜수 누님이 모델인가 보다.

 

 

 

박스 뒷면에는 이렇게 간단한 자이글 핸썸에 대한 설명.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나의 프라이팬!! ㅋ

검은색 좋아~ 단색 좋아~

 

 

 

자~ 구성품은요~~~

많다 많아~

자이글 본체, 조리 팬 3종, 집게, 커버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은 자이글 핸썸 본체부터 살펴보면,

요렇게 생겼다. ㅋ

사이즈는 원형 팬을 장착하면,

넓이 370mm, 높이 353mm로 큰 편이다.

 

 

 

제일 윗부분에 열을 조절하는 부분.

원터치 레버로 되어 있고, 총 5단까지의

적외선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전원을 돌리면 사진에 보이는 빨간 부분에

불이 들어오면서 작동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적외선 방열판에 의해 열이 밖으로

배출이 잘 되게 되어있다.

 

 

 

안쪽에는 이렇게

코일로 되어있는 적외선 부분으로 되어있다.

 

프라이팬으로 보면 아래쪽에서 열을 가해서

음식을 볶거나, 익히지만

자이글의 경우에는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열을 가하고,

다시 복사열로 아랫부분에서 열을 가하는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다.

 

 

 

본체와 적외선 부분을 연결해 주는 연결봉.

이 부분이 조금 아쉬운 점은 회전이 가능하도록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그 이유는 나중에 설명하도록 하겠음.

 

 

 

본체의 구멍.

이곳에 동봉되어있던 조리 팬을 꽂아 사용한다.

 

 

 

 

높이 조절을 위한

팬 서포터도 동봉되어있다.

 

 

 

요래 꽂아서~

 

 

 

조리 팬을 올리면 요래 높아진다.

빼고 하면 서포터 높이만큼 낮아진다.

 

 

 

바닥에는 기름받이가 있고,

엄청나게 크게 되어있어서 많은 양의 고기를 구어도

될 정도로 크다.

 

 

 

원형 팬은 삼겹살 등 고기를 굽는 구이용 팬.

 

 

 

 

구이용 팬이다 보니, 기름을 배출할 수 있도록

기름 배출 홀이 있다. 이 부분을 통해서 기름통으로 쏘~~옥

 

 

 

사각 팬은 불고기, 볶음 요리를 해먹을 수 있는 팬

볶음요리에서 기름이나, 국물이 빠지면 안 되기 때문에

배출 홀은 따로 없다.

 

 

 

양방향 조리 팬 양방향을 다 사용할 수 있는 팬,

이팬은 원형 팬 위에 올려놓고 사용해야 한다.

오목한 팬은 볶음, 볼록한 팬은 구이로 사용할 수 있다.

솔직히 말하면 그렇게 사용 빈도가 높을 것 같지 않은 팬.

 

 

 

집게가 어마어마한 집게가 들어있다.

무지막지하게 큰데 그 이유는 고기를 구워보면 안다.ㅋ

요것도 조금 있다가 설명.

 

 

 

자~ 이제 본격적으로 고기를 구워보자~

룰루~랄라~ㅋ 일단 기름통에 키친타올을 깔아서,

나중에 청소하기 쉽게 한 뒤에,

 

 

 

 

쏘~~옥 넣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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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배고파~

 

 

 

자자 전원을 올리면 이렇게 적외선이 나온다.

 

 

 

지글지글~ㅋ 너무 좋다~

자~ 여기서 모든 불만을 다 표출하는 타임.

 

아까 말했다 싶이 본체와 적외선을 연결하고 있는 봉!!

그 봉이 좌우로 회전했으면 좋겠다는 게 바로 이 부분에서 나온다.

그 이유는, 소금을 뿌리려니 적외선에 내 손이 녹을 것 같다.

잠시 돌려놓고, 소금을 뿌리거나 자르고 싶다.

 

손이 녹지 않게 하기 위해서, 바로~~ 바로~~

일단은 불을 끄고, 소금을 뿌리자

 

 

근데 또 다른 문제점.

삼겹살의 길이가 긴데 집게로 들어 올려서 자르려고 하니,

적외선 부분에 닿는다. 이건 뭐....

집게가 긴 이유도 손이 안녹고 고기를 뒤집기 위해

꼭 길어야 했던 것 같다.

자~ 나의 솔직한 사용 후기. 소금 뿌리거나, 자를 때 불편하다!!

정말 불편하다. 사람마다 차이점은 있겠지만,

하지만!! 기름 정말 안 튄다, 연기 정말 안 난다!!

 

나는 내 손을 기름과 연기와 바꿀 수 있다는 사람만 구입하시길,

이렇게 불만은 많았지만,

나름 만족하면서 자주는 아니지만, 사용하고 있다.

이상 자이글 사용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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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글 핸썸 리뷰는

직접 내 돈 주고 사서 리뷰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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